경북도교육청은 수요자 맞춤형 감사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특기 개발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민원·범죄, 사이버감사, 징계, 계약업무 등 10개 분야에서 감사공무원이 2개 이상의 특기분야를 개발하도록 해 개인별 감사능력을 향상시켜, 수요자 맞춤형 감사서비스 제공 및 수감기관의 감사 만족도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이와 더불어, 감사 영역별 동아리 운영, 신규 감사공무원을 위한 멘토·멘티제 운영, 사이버감사 기법 연수, 전문 감사교육 기회 확대 등 감사공무원의 특기를 신장해 교육비리와 부조리 예방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감사특기 개발 실적을 평가해 개인성과에 반영하고, 우수자에게는 포상과 더불어 타시·도 교차 감사, 타 부처 감사 지원업무에 우선 배정하여 감사역량을 발휘하게 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 박선용 감사관은 “감사공무원의 감사특기 개발을 통해 감사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예방감사와 컨설팅감사를 확대하여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행정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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