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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벚꽃놀이, 교통체증 없이 즐긴다
경북관광公, 보문관광단지 교통질서 대책회의
불법 주정차 단속.ATV 안전대책 등 집중 논의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10일(월)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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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는 지난 6일 공사 소회의실에서 경주시, 경찰, 소방서등 관계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벚꽃시즌 교통 대책 회의를 가졌다.
보문관광단지는 사계절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벚꽃이 만발하는 4월은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시기다.
지난해 4월 한 달간 140만명이 보문관광단지를 찾았고, 주말에는 10만 명이상이 몰렸다.
이로 인해 교통체증과 크고 작은 사고 등이 발생하는 바람에 관광객들로부터 보문관광단지가 좋지 않은 이미지를 남겼다는 평가도 있었다.
특히 이번 벚꽃놀이 기간 동안 1천여 대를 주차가 가능했던 화백컨벤션센터부지 임시주차장의 사용이 제한되고 보문관광단지 동궁원이 개장하면서 예년보다 극심한 교통체증이 유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 등 관련기관들은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고 불미스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만을 남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책 회의를 열게 된 것이다.
회의에서는 북군사거리(동궁원 입구) 교통대책, 불법 주·정차 단속, 야시장 및 불법노점상 방지, ATV안전사고 대책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북관광공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이달 말부터 5월 초까지 교통상황반 운영, 교통 분산 유도간판 및 현수막 설치, 주차장으로 활용가능한 부지 적극 활용, 야시장 및 불법노점상 계도 등에 적극 나서기로 결정했다.
경북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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