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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달인 '경륜이냐 패기냐' 도지사 불꽃튀는 진검승부
김관용 "더욱 강한 경북" 3선 출마 공식 선언
박승호 "국민행복의 1번지" 예비 후보 등록
권오을 "도청 제2청사 동남권 설치" 공약발표
오중기.박창호 등 야권후보 출마선언도 잇따라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11일(화)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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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지난 6일 6․4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로써 경북도지사 새누리당 공천경쟁 구도는 김 도지사와 권오을 전 국회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 3파전이 됐다.
김 도지사는 이날 영천시 청통면 청통종합복지타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호는 중단 없이 달려야만 한다”며 “그동안의 경륜과 강한 리더십으로 더 크고 더 강한 경북의 꿈을 완성하겠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김 도지사는 이번 출마가 3선 도전이며, 구미시장 3선 경력까지 합치면 지방자치단체장 6선에 도선하는 셈이다.
권오을 예비후보도 도청 제2청사 동남권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도내 곳곳을 누비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을 한지 오늘로서 꼭 한 달이 됐다”며 “그동안 23개 시군 가운데 울릉군을 제외한 전역을 구석구석 돌아다닌 것 같다”고 말했다.
박승호 포항시장도 4일 포항시청에서 퇴임식을 가진 뒤 6일에는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박 예비후보는 “모든 세상이 변하는데 경북만 잠자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중심인 경북이 ‘국민행복의 1번지’가 되도록 도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야권 후보의 출마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지난 1월 출마선언을 한데 이어 박창호 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과 윤병태 통합진보당 경북도당위원장도 지난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잇따라 출마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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