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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으로 '컴맹 탈출'
취업연계 지원 'ITQ한글 자격증 대비반' 개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11일(화)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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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취업연계 교육지원으로 ‘ITQ한글 자격증 대비반’ 정보화교육을 개강 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한 정보화 교육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컴퓨터의 기초, 인터넷활용, 문서작성 및 정보검색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개최한 ‘국민행복 IT경진대회’ 결혼이민자부분에 경북대표로 4명이 출전해 대상(1명)과 동상(2명)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 상반기 정보화교육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운영된다.
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보화교육을 통해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취업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정희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올해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길 바란다”며 “취업의 밑거름이 되는 정보화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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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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