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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경주향우회, 고향사랑 장학금1천만원 전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17일(월)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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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경주향우회(회장 이봉관, 서희그룹회장)는 지난 13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ㆍ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20명에게 1천만원의 장학금(1인당 50만원)을 전달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해 풋풋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과 재경경주향우회 이봉관 회장, 김하준 상임고문, 백승관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임원단 및 회원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라천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공부해 경주를 빛낼 훌륭한 인물이 돼 다시 만나자”고 했다.
재경향우회는 지난 1992년부터 고향의 중․고등학생 20여명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고향사랑 간담회 개최 등 인재육성과 변함없는 고향사랑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  | | | ↑↑ 재경 경주향우회는 지난 13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20명에게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 ⓒ 황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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