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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지역 대학들과 연대 강화
영남대와 정원문화 콘텐츠 개발 ․ 조경 전문인력 양성 협약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17일(월)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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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엑스포는 지난 14일 영남대학교와 신라문화와 연계된 정원문화 콘텐츠 개발, 조경 및 정원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 ⓒ 황성신문 | |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지역 대학들과 연대를 강화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엑스포는 지난 14일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와 신라문화와 연계된 정원문화 콘텐츠 개발, 조경 및 정원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 총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용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 노석균 영남대 총장,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원문화 보급을 위한 박람회 개최 △조경 디자인 및 문화콘텐츠 개발 △정원 디자인 및 문화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조경학과 졸업예정자 실무 인턴제도 마련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등이다.
김관용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의 산학협력은 문화-학술-일자리 융복합을 통한 경북형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프로젝트”라며 “인재 육성과 활용을 극대화 하고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프랑스 쇼몽 가든 페스티벌 같은 세계적 수준의 조경 박람회를 향후 경주엑스포와 공동 개최하고 우수한 전문 인력의 현장 실무경험 제고를 위해 이번 윈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는 지난 1월 대구가톨릭대와 ‘신라문화 디자인 상호협력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대구한의대와는 4월중 엑스포공원 내 건강치유센터 오픈, 동국대 경주캠퍼스와는 5월 신라불교문화 대축전 개최, 계명대와는 실크로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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