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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동 주민자치위 '주민건강 증진' 프로그램 활발
바리스타 강의, 모집부터 인기
문화재 강좌 '목요문화'도 호평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24일(월)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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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월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정석)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활발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민센터 3층에 마련된 헬스장은 낡은 운동기구를 새 기구로 교체 해 주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월 평균 50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에 헬스장이 없어 먼 곳까지 운동하러 가야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또 60대 이상의 회원들이 30%를 차지하고 있어 노인분들의 건강관리에 가장 좋은 곳으로 자리 잡고 있다.
회원 모집부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바리스타 강의는 상․하반기로 연 2회로 나눠, 16강의씩 하고 있다.
|  | | ⓒ 황성신문 | |
1회에 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강의를 하고 있는데, 월성동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주민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9회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수강생들은 “새로운 문화인 커피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진정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목요문화강좌는 경주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월성동의 특징을 살려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다.
지역의 유명한 강사들을 초청해 ‘남산과 낭산 이야기’ ‘우리 고장의 산과 강 이야기’ 등을 주제로 우리 주변의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전점득 월성동장은 “주민들에게 여가를 즐기고, 문화적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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