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2015학년도 신입학 대학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경주캠퍼스는 2015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자기추천 및 희망나눔 전형 등을 포함해 정원 내·외 모두 1천2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을 포함하여 총 794명을 선발한다.
내년도 전형에서 전년과 달라진 부분은 크게 △자기추천전형 신설 △희망나눔전형 신설 △외국어우수자전형, 학업우수자전형 폐지 △일반전형 한의예과 논술고사 폐지 등이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수시 일반1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우수교과 택1) 4개 영역 중 상위 2개 영역의 합이 10등급 이내가 기준이며, 영역별 수능 B형을 응시할 경우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해 적용한다.
일반1전형 한의예과는 수학능력시험 국어, 수학(B), 영어 3개 영역의 합이 5등급 이내여야 최저학력을 충족할 수 있다.
일반2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60%와 면접평가 40%로 학생을 선발하며 일반1전형에 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어 적용한다.
일반2 전형의 한의예과의 경우 인문계 지원자 7명과 자연계 지원자 10명으로 분리해 선발한다.
또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 지원자의 경우 국어(B), 수학, 영어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 자연계 지원자의 경우 국어, 수학(B), 영어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자기추천전형은 학생부 40%에 서류평가와 면접이 각 30% 반영된다.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서류평가와 면접고사가 실시되고, 충실히 학교생활을 수행한 학생은 누구라도 지원이 가능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전병길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은 “전국 각지에서 오는 많은 학생들을 위해 최신식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KTX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경주까지 2시간 16분이면 도착이 가능해 서울지역학생들의 접근이 더욱 편리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부산, 울산, 대구, 포항 지역으로는 학기 중 매일 다수의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근거리 학생들에게도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신입학 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관리실 홈페이지(http://ipsi.dongguk.ac.kr)에서 볼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 054-770-2031~4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