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황성신문 | 6월 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경주 4선거구(서면, 건천, 산내, 내남, 선도, 황남, 월성, 외동)에 출마한 임영식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임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이원식 전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상효 경북도의원, 정석호 경주시의장, 현역 시의원, 나주임씨 종친회, 새누리당 운영위원장, 당 관계자,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등 600여 명이 방문했다.
4선거구는 임 예비후보를 포함해 3명의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하고 경선에 들어갔다.
22년간 사과농사와 체리농사를 지으며 농업현장에서 농민의 목소리를 듣고 살아온 임 예비후보는 농업도시 경주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지금까지 도의원들은 농업도시 경주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며 “농업현실에 관심을 가지고 경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고 판단했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그는 특히 “경북도의회에서 농수산분야에 활동하고 싶다”며 “농민들이 농업소득을 올리고 경북동남권에 도청 제2청사 유치, 경주시가 추진 중인 왕경복원사업 및 동해안 관광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한국방통대 농학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사회복지과에 재학 중이고 경주시 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경주체리 영농조합법인 대표, 경주시 자원봉사센터 이사, 경주시 생활체육회 이사, 신경주농협 이사, 새누리당 경북도중앙위원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새마을 봉사대상과 박근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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