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이광식(61)지회장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지난달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광식 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뽑았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165만 교통사고피해자와 가족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단체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사고로 인한 장애인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교통사고 장애인들에게 의료재활 뿐만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재활서비스를 돕고 있다.
2003년부터 경주시지회를 이끌고 있는 이 지회장은 교통사고 줄이기 차량순회 캠페인, 각급학교와 노인정에 교통사고예방 홍보용 팜플랫 배부사업과 방문순회교육, 교통사고 사진 전시회, 시민홍보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회장 취임이후 12년째 개인 사비를 들여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 효도관광과 매년 12월 동짓날 불국시장에서 지역주민들께 팥죽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광식 지회장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교통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  | | ⓒ 황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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