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5일 오전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마약 퇴치는 건강과 미래를 지키는 약속입니다’라는 주제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와 경주시보건소,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경주시 의약 관련단체(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등 6개 기관 7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마라톤 참가자,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마그미 차량을 이용한 마약 상담과가상 음주고글 체험등 다양한 이벤트․홍보를 펼쳤다.
양귀비 개화 및 대마 파종기에 맞춰, 관상용 양귀비와 아편의 원료로 재배 금지된 양귀비를 식별방법, 무허가 대마 재배로 인한 피해 예방 등 밀경작, 밀매행위 근절 안내 홍보물을 제작․배부했다.
도는 특히, 4~6월까지 ‘마약류 투약자 특별 자수기간’ 동안 자수한 사람은 치료보호 또는 교육이수 대상자로 선정, 기소유예 처분 하는 등 형사처벌을 최대한 지양하고 관용과 선처를 베풀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마약류중독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치료보호기관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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