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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전국규모 야구대회 개최준비 '박차'
시-KBO-KBA, 업무협약 체결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08일(화)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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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야구협회(KBA)는 지난 2일(수) 오전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KBO 총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 전국규모 야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로 경주시는 주 대회인 2015~2016년 KBO 총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2015~2016년 KBO 총재배 전국여자 야구대회, 2017~2018년 KBO 총재배 전국중학·리틀주니어 야구대회 등 4년간 6회의 전국 규모 야구대회를 열게 된다.
시는 KBO 총재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개최로 대회기간 동안 연인원 4만4천여명의 선수단과 6만9천여명의 학부모, 응원단, 협회관계자 등 약 11만 명이 방문, 159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대회에 앞서 2주간 토, 일요일 4일간 열리는 여자야구대회와 2년 간 매년 120개 팀이 출전하는 KBO 총재배 전국중학야구대회 개최까지 고려한다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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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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