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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 교수, 대학발전기금 1억 전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16일(수)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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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학교 소속 교수들은 대학발전과 제자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 | ↑↑ 지난 8일 경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대학발전기금에 참여한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황성신문 | |
변우희(관광경영학과) 교수는 “대학에 재직하면서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대학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발전기금 모금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대 이순자 총장은 “재직 교수들의 나눔 실천을 통해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대학 구성원들이 솔선수범해 실천하는 대학사랑이 대학발전의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주대 교수들은 2011년 6천700만원의 발전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매년 1억원의 대학발전기금을 대학에 기탁하고 있다.
한편, 이순자 총장은 부임 후 재단을 통해 약 13억원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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