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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으면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경북경찰, FOOT SOS 활용 긴급 신고시스템 도입
편의점. 금은방 등에 설치 권장
범인이 눈치 못채게 신고 가능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16일(수)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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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은 한달음시스템 신고방법을 개선한 FOOT S.O.S(Step on system) 비상벨 신고시스템을 개발, 편의점과 금은방 등 다액의 현금을 취급하고 근무자가 적어 강력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운 업소를 대상으로 설치를 권장할 계획이다.
기존의 신고시스템은 유선전화의 수화기를 들고 7초 이상 지나면 KT에서 미리 지정해둔 경찰관서(지구대․파출소)의 모니터에 신고자 전화번호가 표시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강도가 침입한 긴급 상황에 범인 앞에서 수화기를 내려놓기 어렵기 때문에 범인이 도주한 이후에 신고 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경찰이 개선한 FOOT S.O.S 비상벨 신고시스템은 전화기에 발로 밟는 스위치를 연결, 스위치를 7초간 밟으면 신고 시스템이 작동키 때문에 범인이 눈치 채지 못하게 신고가 가능토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초기 설치비용(2만원) 외에 별도 유지비용이 들지 않고, 범죄에 신속대응 할 수 있어 범죄예방 및 신속한 범인검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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