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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주시당협 "공정한 경선관리 만전"
특정후보 발언, 공정성 훼손
당협, 허위사실 사법처리 천명
중립적 위치서 엄정대처키로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16일(수)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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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네이버 밴드 모임인 ‘최양식과 함께’에서 새누리당 경북 경주시 당협위원장에게 “정수성의원의 특정후보 발언이 계속되고 있고 도당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위는 선거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심각하게 해치는 행위로 지탄받아 마땅하다”는 내용의 글을 퍼뜨리자 경주시 당협은 허위사실유포에 대한 사법처리 할 뜻을 분명히 했다.
새누리당 경주시 당협은 "당협위원장인 정수성 국회의원이 지난달 공천과정에서 엄중 중립을 지키겠다고 천명한 바 있고 특정인을 공천주기 위해 또는 특정인을 낙선시키기 위해 당 조직을 활용하지 않고 있으며 끝까지 공정한 경선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9일에는 이번 경선과정에서 개인이 선호하는 후보를 지지할 수는 있지만 당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는데도 정 의원이 특정후보 발언을 계속한다는데 무슨 근거가 있는지 사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사실과 다른 왜곡된 주장이 오히려 지역의 민심을 분열되게 하고 선거문화를 혼탁하게 하는 것이며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의뢰해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수성 의원은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기를 소망하며 중립적인 위치에서 엄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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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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