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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의료비 부담 '뚝'
도-영남대의료원, 행복지킴이 치료비 지원 협약
최대 200만원 한도 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16일(수) 17:25
경북도는 지난 10일 오후 영남대 의료원에서 ‘다문화가족 행복지킴이 치료비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북도는 영남대의료원과 '다문화가족 치료비 지원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황성신문

이날 협약식에는 이인선 정무부지사, 이수정 영남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김태년 영남대병원장, 시군 다문화센터장, 다문화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대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이 구축하게 됐다.

도는 시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영남대 의료원에서는 매년 1억원의 예산으로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중 최저생계비 200%이하(4인가구 기준 326만1천640원)에 대해 질병으로 인한 입원·수술 및 기타 치료비(재활치료, 심리치료 등)를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앞서 도는 2012년 4월 26일 도내 41개 병원과 업무협약 체결로 결혼이민여성 무료건강검진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 및 조기적응을 위한 서비스 제공해왔다.

그러나 3차 의료기관 집중치료가 필요한 의료사각지대의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한 치료비 지원시스템이 없어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이러한 문제점이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인선 도 정무부지사는 “시·군 및 다문화센터와 연계해서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로 의료복지사업의 활성화에 노력하는 한편, 다문화가족이 진정으로 행복한 경북도를 만들기 위한 환경조성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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