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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 박병훈 후보 선관위에 조사 의뢰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16일(수) 17:51
↑↑ 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마우나오션 체육관 붕괴 관련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 황성신문
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17일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 참사 당시 구조대 본진 보다 앞서 도착한 본인이 일부 주민과 함께 바퀴가 달린 대형수레를 밀어서 구조물을 받친 후 학생 구조를 도운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최근 일부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경주시장 후보경선을 앞두고 지난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아무도 확인해 주지 않은 구출 미담을 만들어 퍼트리는 후안무치를 저질렀다”면서 “엄연한 사실을 두고 이를 선거에 역이용하려는 박 후보의 네거티브 전략은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본인은 오늘 경주시 선관위에 이에 대한 조사를 의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병훈 예비후보는 논평을 통해 “최양식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은 자신의 잘못된 미담이 드러나자 어떻게든 무마해 보려는 제스처에 불과하고 의문의 골자를 피해 또 다른 네거티브를 생산해 내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경주시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다면 선관위가 양 후보를 불러 직접 대질신문을 해야 할 것이며 최양식 후보는 이 의혹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공개된 장소에서 궁금증을 가진 시민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토론회를 가지자”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마우나오션리조트 참사 당시 사고 수습을 위해 현직 시장이 동분서주한 사실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한다”며 “그러나 의문의 핵심인 장연우양 구출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애매한 ‘여대생 한 명’이라는 표현과 ‘구조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표현하며 여전히 정확한 구출 시간대와 방법에 대해서 사실과 다른 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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