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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왕궁 월성터 지신밟기에 경주가 '들썩들썩'
궁성 한복퍼레이드 '큰 호응'
시민.관광객 3천 500여명 참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16일(수)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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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최고의 벚꽃 관광지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경주에서 지난 6일 ‘궁성 한복 퍼레이드’가 열려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 | ↑↑ 경주에서 지난 6일 신라왕경 복원의 성공을 기원하는 '궁성 한복 퍼레이드'가 열렸다 | ⓒ 황성신문 | |
이날 행사는 올해가 신라왕궁 복원의 원년의 해로써 신라왕경 복원의 성공을 기원하고 축하하기 위해 신라왕궁이 있던 월성의 터를 지신 밟는 의미로 마련됐다.
퍼레이드는 첨성대에서 반월성, 첨성대로 이어졌으며 시민과 관광객 3천500여명이 참여했다.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대취타대가 선두에 서고 만장기, 선덕여왕 행차, 한복퍼레이드, 시민․관광객이 함께한 장대한 행렬을 연출해 때마침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
퍼레이드 반환점인 반월성에서는 선덕여왕과 정동극장 가무극 ‘찬기파랑가’ 주연 배우들이 관광객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주차인연합회에서 준비한 다도체험에 참여한 시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해 더욱 즐겁고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동부사적지, 보문관광단지, 경주엑스포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4 경주 벚꽃 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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