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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걱정 NO" 아트테라피로 행복한 노년만들기
경주보건소, 황남동 6개 경로당
컬러점토 이용, 미술요법 운영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21일(월)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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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한의약정신건강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황남동에 있는 6개 경로당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미술요법을 운영했다.
전문강사는 동국대 평생교육원 미술심리지도자과정 정귀연 교수 외 7명으로 구성돼 컬러점토로 좋아하는 과일 만들기, 한지로 만다라 꾸미기, 파스텔과 소금으로 소원 캡슐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매체를 이용한 미술활동과 느낌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미술요법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어린시절 소꿉놀이 하던 생각이 나고,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즐겁다” 등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달라며 보건소 측에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경주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미술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기억력을 유지시키며, 주의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타인을 신뢰하고 대인관계 능력을 발전시켜 심리적·정신적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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