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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어린이 교통안전시설 일제 정비
지자체.도로교통公 합동점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22일(화)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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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 일제 정비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교통안전시설 일제정비는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19일간 경찰서별 자체점검에 이어 3월 28일까지 21일간 현장점검을 통한 시설보강을 하는 등 2단계에 걸쳐 지방자치단체·도로교통공단 합동으로 실시했다.
|  | | ↑↑ 청도 중앙초교앞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 표지를 정비하고 있다. | ⓒ 황성신문 | |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내 규정에 맞는 안전표지 설치, 동절기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 교체 및 재도색, 노상주차장의 적치물 정비, 횡단보도 신호기 보행시간 적정 여부, 도로부속물(보행자․차도 분리대,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시설 등)의 관리상태 등을 살폈다.
점검 결과 포항동부초등학교 신호 준수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 618곳을 개선․정비하고 신호기·안전표지·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 603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개선요구 통보 조치하는 등 도내 1천221곳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경산서부초교 등 어린이보호구역내 노상주차장 3곳 21면에 대해 철거를 추진키로 했다.
서종락 지방청 교통계장은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여 교통사고 예방 등 어린이가 안전한 경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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