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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선거 'NO' 공명선거 'YES'
기관.협력.시민단체와 공동
도내 전 경찰서 동시 캠페인
시민에 감시활동 참여 당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22일(화) 10:53
제6회 6·4 지방선거 선거사범이 현재 65건 123명으로 지난 제5회 39건 48명 보다 건수는 67%, 인원은 1.5배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6일부터 24개 경찰서와 지역 기관단체․협력단체․시민단체 등이 대거 참석한 경찰서 동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공명선거 분위기를 확산키로 했다.

이번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은 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착신전환을 이용한 전화 여론조사 조작 의혹, 공천에 유리한 여론 조성을 위한 상호 흠집 내기, 후보비방․허위사실공표 등 과열․혼탁 조짐에 따른 조치다.

권기선 경찰청장은 첫날(16일)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경찰서장, 구미시 부시장,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구미선관위 사무국장 등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 협력단체․시민단체 등 270여명이 참석해 캠페인을 벌였다.
↑↑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6일부터 24개 경찰서와 지역 기관단체․협력단체․시민단체 등이 대거 참석한 경찰서 동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공명선거 분위기를 확산키로 했다.
ⓒ 황성신문

권 청장은 캠페인에서 “불법선거 척결 및 공명선거 문화 정착은 어느 특정기관만의 노력만으로는 그 한계가 있고, 우리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 이므로 지역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기관․단체 등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그 효과도 극대화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도내 여러 지역에서 각종 선거 불법행위가 빈발하고 있고, 선거가 다가올수록 불법․과열 양상이 예상되므로 이런 불법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관심과 감시활동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경찰의 엄정한 단속과 아울러 불법선거를 차단하기 위한 지역기관․단체 등의 선제적 예방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경찰은 △금품살포 등 ‘돈 선거’ △허위사실 유포 등 ‘거짓말 선거’ △공무원 선거개입 등 ‘관권선거’를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철저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방청 수사2계․광역수사대를 선거 혼탁․과열지역에 집중 투입해 공천 관련 불법행위 등 선거사범 첩보수집과 강력한 단속활동을 통해 불법분위기를 제압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요 인터넷사이트에 대한 전담 사이버요원 34명을 편성해 인터넷상 후보자 비방, 허위사실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공명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각 경찰서별로 예비후보자들을 상대로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경찰의 강력한 단속 의지 전달 및 불법행위를 스스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선거와 관련한 각종 탈․불법행위를 알고 있는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서로 적극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선거사범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고 5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함은 물론, 신고자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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