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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시 세계화' 우수 자치단체 인증
양동. 하회마을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 '호평' ... 경기도 이어 두번째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22일(화) 09:50
경북도는 지난 18일 한선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도시세계화 수준’ 인증서 수여식에서 한반도선진화재단으로 부터 2014년 대한민국 도시 세계화 수준 평가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다.

도는 도시들 간의 여건차이 정도에서 자연 환경적 여건(비경, 국립공원, 해수욕장 보유 등)과 문화 역사적 여건(국보와 보물,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보유 등), 행·재정적 여건(예산, 재정자립도, 지방세수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1000리 동해안, 700리 낙동강, 800리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국문화재의 16.3%를 차지하는 신라·유교·가야의 민족 문화자원 그리고 양동·하회마을 등 3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2014 대한민국 도시 세계화 수준 평가는 한반도 선진화 재단과 월간조선의 공동기획으로 전국 94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세계화 수준을 평가 했다.

이번 평가는 한반도 선진화재단 미래도시포럼 연구진을 평가단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 등에서 발표한 각종 통계자료와 자치단체 공식 홈페이지에 등재되어 있는 자료를 수집하고, 세부지표별 산식에 입각해 표준점수로 도시의 순위를 산정했다.

평가목적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세계화 도시 만들기를 독려하기 위해 도시들이 실제로 얼마나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세계화 수준 측정방법은 세계화 여건, 세계화 노력, 세계화 성과, 세부분으로 나누어 총 53개 세부지표로 측정했다.

세계화의 노력면에서 G20 재무장관회의(2010년 10월), APEC 교육장관회의(2012년 5월) 등 국제행사의 유치와 성공개최 그리고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도레이 첨단소재, 보잉사 등 해외기업의 유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화 성과면에서는 캄보디아 엑스포, 이스탄불 엑스포 등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새마을 세계화로 UN 등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박성수 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도시 세계화 수준 평가 인증을 계기로 해양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 2015 세계 물포럼 등 국제교류 활성화로 지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세계로 발을 넓혀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로 연계하는 등 경제적 실효를 함께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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