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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부처님 오신 날 사찰 주변 방범활동 강화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4월 29일(화)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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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은 다음달 6일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민생범죄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문화재 등 주요 시설물 보호를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가 탄신일 전후 12일간 단계별로 사찰과 신도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봉축탑 등 관련 사찰 시설물 훼손 예방 등을 위해 전통사찰과 암자 1천540곳이 주요대상이다.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은 지역 내 모든 사찰과 암자를 방문,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밀 방범진단과 문화재 및 봉축 시설물, 시주함 등 범죄 취약요소를 사전 점검 확인하고 사찰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한다는 것.
5월 1일 근로자의날부터 부처님 오신 날까지는 112순찰차별 담당 사찰을 지정해 112순찰 시 사찰 주변 연계 순찰을 강화하고, 취약지점에는 경찰관을 거점 배치해 연등, 봉축 조형물 등 각종 시설물 보호 및 범죄예방활동에 집중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세월호 관련 추모식 등 전년보다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건한 분위기에 봉축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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