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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마음으로 빨간 카네이션을...
경주시여성단체協, 노인복지시설 나자레원 방문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12일(월)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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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추자) 회원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난 7일 불국동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나자레원을 찾았다.
회원들은 준비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 드리는 큰 절을 올렸다.
또 준비한 과일을 대접하고 말벗도 돼 드리는 등 일일 딸 역할을 했으며 어르신들도 회원들을 딸처럼 반갑게 맞이했다.
박청애 경주시 복지지원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1개 단체 1만6천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의 권익증진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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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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