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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못자리 필요없는 '벼 직파재배'가 대세
생산비.노동력 획기적 절감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13일(화)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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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에 대응해 쌀 생산비 및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 할 수 있는 ‘벼 무논점파 측조시비 재배기술 연시회’가 지난 7일 외동읍 구어1리 앞들에서 열렸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무논점파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쌀 작목회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점파 연시회와 재배기술교육, 문제점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못자리가 필요 없는 벼농사 기술로 안정성이 높고 기존 기계이앙에 비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32% 절감 할 수 있는 직파기술이다.
특히 농촌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할 수 있다.
경주시는 2010년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도입했으며, 첫해 15㏊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150㏊, 올해는 200㏊로 급증해 농가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주시관계자는 “무논점파 재배법의 확대 보급을 통해 경주시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함께 품질 고급화를 추진, 무논점파 재배면적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 ↑↑ 지난 7일 외동읍 구어1리 앞들에서 '벼 무논점파 측조시비 재배기술 연시회'가 열렸다 | ⓒ 황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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