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제
전체기사
경제일반
기업
뉴스 > 경제 > 기업
원자력환경공단, 계림초에 '천원의 행복' 나눔
폭설로 무너진 강당 탓에 학생들 급식 중단
2천400여명 온정 모아 맛있는 도시락 전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13일(화) 10:21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지난달 28일 경주 계림초등학교에 ‘천원의 행복! 계림초등학교 사랑나눔 운동’에 모인 2천400여명의 정성을 전달했다.

이날 공단 청정누리봉사단과 대구은행 경주사랑봉사단은 계림초등학교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했다.

공단은 지난 2월 본사 인근에 위치한 계림초 강당이 폭설로 붕괴되면서 학생 300여명에 대한 급식이 중단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천원의 행복! 계림초등학교 사랑나눔운동’을 펼쳤다.

이 운동에는 정수성 국회의원, 경주시, 경주시의회, 대구은행 등 지역 기관은 물론 산업부 및 출입기자단, 한수원,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대덕넷, 원자력문화재단 등 원자력 유관기관들도 힘을 보탰다.

또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 정순임 민속예술단, 이태야 세무사 등 각계에서 따뜻한 마음을 보내 왔다.

공단은 모금액 240만원 외에 부족분 1천700만원은 방폐물반입 수수료에서 지원해 학생들이 맛있는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교측은 학생안전을 위해 3월부터 급식을 중단하고 외부 도시락으로 대신하고 있는데 기존 급식보다 질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교 급식은 강당 보수가 끝나는 8월은 돼야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인 이사장은 “한 기관이 1천만원, 2천만원을 지원하는 것 보다 지역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심을 담은 마음이 더 큰 힘과 위안을 줄 수 있다"며 각계에 동참을 호소해 2천4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 이사장은 또 계림초등학교, 평해공고, 동국대 등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한 재능기부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달 28일 경주 계림초등학교에 ‘천원의 행복! 계림초등학교 사랑나눔 운동’에 모인 2천400여명의 정성을 전달했다.
ⓒ 황성신문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주낙영 시장, APEC 성공 위해 공사 현장 직접 챙겨..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