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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13일(화) 10:24
-행복하고 싶다면-

김병연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다고 합니다.

남 잘되는 꼴 못 보는

DNA가 있다고 합니다.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못 참는다고 합니다.

자신과 남을 비교하면

필연적으로 시기심이 생기고

시기는 인간관계를 무너뜨립니다.

자신과 남을 비교하면 할수록

불행은 가속화됩니다.

성경은 시기를

뼈의 썩음이라고 합니다.

시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김병연(61) 약력
 
ⓒ 황성신문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시인(2004년 10월), 수필가(2004년 12월) 등단

-저서 : 두뇌자원의 개발만이 살길이다(252쪽)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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