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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고 장학후원회 결성
학생 20명에 200만 원 전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13일(화)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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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고등학교 장학후원회 결성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달 26일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결성된 장학후원회는 최병혁(건창컨설딩 대표) 회장을 비롯해 박금동(농협 경주지부) 사무국장 등 20명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후원회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이날 행사에서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3학년 10명을 비롯해 1, 2학년 각 5명 등 모두 20명에게 각 10만원씩 지급됐다.
장학후원회는 앞으로 회원을 50명까지 확대해 1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키로 하고 우선사업으로 올 2학기에는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최병혁 회장은 이날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받은 장학금을 몇 배로 사회에 환원하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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