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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규모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
15일까지 관리실태 조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13일(화)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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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아파트 공사 현장과 연면적 3천㎡이상의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및 긴급 상황 발생시 대처 방안에 대한 점검을 오는 15일까지 벌인다.
이는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시 적합한 대응 조치가 필요하다는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 대한 조치다.
점검은 경주시 건축과장을 총괄로 3개 반으로 구성했으며, 대상은 황성동 e-편한세상 아파트 공사장을 포함한 아파트 현장 3곳과 일반건축물 공사현장 15곳이다.
점검반은 공사종사자에 대한 안전과 비상연락체계 수립 등의 안전관리계획수립 및 추진 실태와 경사면 안정화 조치, 낙하물 안전방지망 설치 등의 가설공사 적정성을 살핀다.
시공분야에 있어서는 규격품 사용과 구조부 변형 부풀림 방지 등으로 시공품질을 확보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시는 오는 23일까지 교량, 터널 및 육교 102곳에 대해 상반기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규모가 큰 경주교, 충효교, 나정교, 보문교, 시동교 등 5곳은 교량점검 및 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해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 교량 및 터널 97곳은 경주시 도로과에서 3개반 9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자체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에서는 교량, 터널 등의 손상, 결함, 기능적 위험요인 등 전반적인 외관형태를 관찰하고 위험요인을 설계도면, 외관조사망도 등과 비교해 위험 진행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실시이력도 파악한다.
점검결과 주요부재 결함이 발견되면 전문 진단기관에 정밀점검 또는 진단을 의뢰하고, 균열 및 열화로 인한 주요부재 단면 유실 및 세굴, 침식 등 하상의 변화에 의한 교각부에 위험이 발견 될 경우 긴급 보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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