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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진월 스님 태국 유엔베삭절 기념행사 참석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19일(월)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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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불교학부 진월 스님이 베트남과 태국에서 열린 유엔베삭절(UNDV) 기념 행사에 한국불교계를 대표하여 참석했다고 밝혔다.
유엔베삭절(UN Day of Vesak)은 남방불교 전통에 따라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과 성도, 열반을 동시에 기념하는 날로, 인류의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가르침에 따라 자비와 평화를 이룩하고자 하는 다짐의 축제다.
이 행사는 1999년 유엔총회의 결의에 의해 2000년부터 매년 5월 보름에 맞춰 열리고 있다.
진월 스님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닌빈주 바이딘 사원과 태국 아유타야 마하출라롱콘대학교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한국불교계를 대표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유엔천년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불교적 전망’이라는 주제 아래, 95개국 1천500여명의 대표단과 2만여명의 현지인이 모인 가운데 열린 베트남 기념행사의 학술연찬회에서는 ‘세계평화를 위한 불교적 평화건설수행방법’ 논문을 발표했다.
한편 진월 스님은 2000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 국제교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복무하고 있으며, 국제불교대학협회(IABU) 상임이사, 세계불교도우의회(WFB) 부회장, 국제유엔베삭절행사집행위원회(ICUNDV) 위원, 세계종교연합아시아(URI Asia) 사무총장과 조계종총무원장 국제특보로 불교계를 대표해 국제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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