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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의 감동, 천년고도 경주서 다시 만난다
이스탄불시 준비추진단, 경북도.경주시 방문
행사일정.프로그램 등 논의, 현장 사전점검 실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19일(월)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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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시 ‘이스탄불 인 경주’ 준비추진단(단장 압둘라만쉔 문화사회실장) 5명이 행사 협의를 위해 지난 14일 경북도와 경주시를 방문했다.
12일부터 4박 5일 동안 방한 중인 준비추진단은 오는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경주, 서울, 부산, 대구 등에서 열리는 ‘이스탄불 인 경주’ 행사의 일정,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고 현장을 사전 점검했다.
‘이스탄불 인 경주’행사는 지난해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고 양국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국가 간 문화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포스트 이스탄불-경주엑스포’ 행사로, 이스탄불시에서 1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터키 예술인들이 300여명 규모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이스탄불시가 행사 프로그램의 구성 및 준비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경북도․경주시․엑스포에서는 국내홍보, 장소, 한국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주 행사는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서울, 부산, 대구 에서는 터키 민속 공연 등으로 순회공연을 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 내용은 한국-터키 작가들이 참여하는 한터문학심포지움, 양국 영화를 매개로한 한터영화제, 한․터 과자 축제, 공예·음식이 핵심이 될 바자르 등으로 꾸며지게 된다.
전시행사로는 이스탄불의 문화, 자연, 관광을 소개할 이스탄불 홍보관과 사진전, 터키에서 자수 작가로 잘 알려진 이용주 자수전이 기획되고 있고 터키를 대표하는 이스탄불 교향악단 및 수준 높은 민속공연도 함께 마련될 계획이다.
주낙영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이스탄불시 방문단 일행을 접견하고 “이스탄불 인 경주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하고, 201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경주실크로드문화대축전에도 이스탄불시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 | ↑↑ 터키 이스탄불시 ‘이스탄불 인 경주’ 준비추진단 5명이 지난 14일 경주시를 방문해 '이스탄불 인 경주' 행사의 일정,프로그램 등을 논의하고 현장을 사전 점검했다. | ⓒ 황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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