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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초상계분교살리기, 동창회가 나섰다.
학생들에 매달 장학금 전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0일(화)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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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초등학교상계분교총동창회(회장 임종우)는 지난 12일 상계분교 재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를 계기로 상계분교 재학생들은 매월 10만원의 장학금을 동창회로부터 받게 된다.
양남초등학교상계분교는 1950년 3월 5일 상계국민학교로 개교해 1968년 465명으로 규모가 커졌으나, 이후 점차 줄어들어 1994년 3월 1일자로 양남초등학교 상계분교장으로 격하됐다.
지금은 6학년 2명, 2학년 1명으로 3명만이 학교에 다니고 있는 초미니 학교가 된 실정이다.
이에 분교총동창회가 모교 살리기에 적극 나서 전교생에게 매월 장학금 10만원을 지급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 장학 사업은 2012년부터 지속되어 온 사업으로 2013년도에도 6명의 재학생들이 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기도 했다.
임종우 동창회장은 “이러한 장학금 지원 사업이 우리 모교를 지키고 학생들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다각적인 학교살리기 방법을 학교와 함께 모색해보겠다”고 말했다.
|  | | ↑↑ 경주 양남초등학교상계분교총동창회는 지난 12일 상계분교 재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 ⓒ 황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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