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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전 모의투표 30.31일 이틀간 실시
전국지방선거 준비상황 점검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거소투표 신고서 처리 상황 등
법정사무 전반에 걸쳐 추진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0일(화)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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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23개 시‧군의 법정선거사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점검할 내용은 △선거인명부 작성 △거소투표신고 및 명부작성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사전투표 모의시험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홍보 등 법정선거사무 추진 전반이다.
이를 위해 도는 자치행정과장을 총괄책임자로 하고 사무관과 직원 2명을 1개반으로 7개반 1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한 모의시험 추진상황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모의시험은 지난 9일 실시된 제4차 모의시험 결과 나타난 전기‧통신망 장애에 대한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이번이 다섯 번째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 최종 모의시험을 거쳐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실시된다.
이는 투표율을 올리기 위한 제도로 지난 해 상반기 재‧보궐선거부터 시행됐다.
선거일 전에 투표하려는 선거인은 누구나 어느 사전투표소(읍면동별 1개소 정도 설치)에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선거인명부는 지난 13일 자정을 기준으로 17일까지 작성되며, 18일부터 20일까지 열람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23일 최종 확정된다.
거소투표인신고명부는 13일부터 17일까지 신고를 받아 18일 최종 확정했다.
우병윤 경북도 안전행정국장은 “선거인명부는 유권자임을 공증하는 공부로서 선거권 있는 사람이 명부에 누락될 경우 선거권을 행사할 수 없으므로 명부작성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이번에 전국적으로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실제와 같은 모의시험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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