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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지 청소전용 미니 손수레'세련되게 변신'
환경미화작업 효율성 제고
시민.관광객들에 '큰 반향'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0일(화)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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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경주시 주요 사적지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의 근무복 개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번에는 세련된 청소전용 미니손수레를 보급하여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동안 환경미화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경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깨끗한 관광지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정작 중요한 청소 도구인 미니손수레는 구태를 벗지 못해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이 사실이다.
지금까지 환경미화원들은 쓰레기 수거를 위해 장보기용 미니 손수레에 플라스틱 상자를 자체적으로 조립 제작해 관광지에 어울리지 않는 저급한 손수레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달 들어 경주시 사적관리과는 세련된 청소전용 미니 손수레를 제작 보급해 작업 효율을 높였다는 환경미화원들의 자체 평가와 함께 세계적 관광지인 경주 사적지의 청소문화가 크게 개선됐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환영하고 있다.
|  | | | ↑↑ 경주시 사적관리과는 주요 사적지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에게 세련된 청소 전용 미니 손수레를 제작 보급했다. | | ⓒ 황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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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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