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 선거가 5파전으로 윤곽이 잡혔다. 경주시선관위에 따르면 새누리당 최양식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광춘 후보, 무소속 박병훈․최학철․황진홍 후보 등 5명이 등록을 마쳤다.
|  | | ⓒ 황성신문 | |
이들 5명의 후보들은 앞으로 4년 간 경주시를 이끌어갈 시장 자리를 놓고 오는 6월 4일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치게 된다.
새누리당은 공천 과정에서 수많은 잡음과 의혹을 낳았다. 새누리당 정서가 최악이라는 분석을 지역정가 관계자들은 내놓고 있다. 따라서 무소속 후보들의 합종연횡이나 단일화 여부에 따라 선거 판세가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주시장 후보들이 선관위에 신고한 내역 중 경력과 재산, 병역관계 등이다.
△최양식 후보(62․새누리당) 전 행자부 1차관, 현 시장, 9억2천138만6천원, 병역필 △이광춘 후보(44․통합진보당) 정당인, 7천100만원, 병역필 △박병훈 후보(49․무소속)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현 동국대학교 겸임교수, 2억5천7만8천원, 병역필 △최학철 후보(61․무소속) 전 경주시의회 의장, 전 경북도의원, 1억2천765만8천원, 병역필 △황진홍 후보(57․무소속) 전 경주시부시장, 1억5천401만원, 병역필 등이다.
선거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