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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署, 학교폭력예방 명예경찰소년단 발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6일(월) 14:38

경주경찰서는 지난 21일 화랑마루에서 지역의 6개교 4~6학년 학생 72명으로 구성된 ‘제15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는 최근 학교폭력이 저연령화 현상과 함께 사이버폭력, 집단 따돌림 등 정서적 폭력으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명예경찰소년단 확대 운영을 통해 자율 대응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서는 이날 발대식에서 명예경찰소년단과 지도교사에게 위촉장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학교폭력예방교육과 경찰서 업무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명예경찰소년단은 ‘또래지킴이’로서 학교 내외에서 학교폭력과 아동대상 성폭력예방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에도 참석해 청소년 선도보호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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