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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과일의 여왕 '체리' 본격 출하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6일(월)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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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체리가 지금부터 한 달 정도 출하돼 소비자의 입맛을 자극한다.
가슴을 설레게 하는 과일, 체리는 과일의 여왕이라 불린다. 우량 신품종을 심어 품질이 우수한 경주체리는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출하해 경주시 대표브랜드인 ‘이사금’으로 전국 주요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체리는 경주가 전국 최대의 주산지(55ha)로 연간 100t 정도를 생산한다. 특히 건천읍 화천리 일대에 재배지역이 밀집돼 있고, 현재는 경주 전역에서 생산된다. 품종은 좌등금, 자브레, 나폴레옹 등이 있으며 최근 레기나, 레이니어, 네로, 라핀, 스텔라 등 신품종을 도입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힐빙(heal being)시대에 맞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의 함량이 많고,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함유돼 심장병․관절염․통풍 등의 증상 완화 등 치료효과가 높다고 알려지면서 소비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체리는 재배기간이 짧아 수정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친환경 과일로 알려져 소비자의 인기가 높다.
한편 경주체리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지정)’을 받아 체리 명품화를 인정받았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체리를 지역특성화 작목으로 꾸준히 육성해 어려운 농업·농촌에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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