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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4색' 재즈 선율에 흠뻑
경주예술의전당, 28일 김책의 재즈 콰르텟 공연
객석 아닌 무대 위에서 관람, 연주자와 밀착 소통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6일(월) 16:53
↑↑ 사진 왼쪽부터 드럼 김책, 더블베이스 홍경섭, 테너 색소폰 김오키, 재즈기타 탁경주
ⓒ 황성신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복지 정책으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경주예술의전당에 가면…’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 위에서 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전국 180여개 문예회관 중 30개 기관 선정)돼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는다.

5월 문화가 있는 날엔 천재 뮤지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김책의 재즈 콰르텟 공연이 선정돼 경주를 찾는다.

이론과 플레이가 일치하는 국내의 손꼽히는 음악가로서 포용력 있는 재즈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김책 재즈콰르텟 팀은 매 연주마다 실험적이며 개성 강한 연주를 펼쳐 폭넓은 관객층을 이끌고 있다.

이번 공연엔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연주음반상을 수상한 김책의 드럼과 네덜란드에서 음악을 공부한 홍경섭의 더블 베이스, 한국 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상을 수상한 김오키가 테너 섹소폰을, 뉴욕 파이브 타운 음대 재즈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이 학교에서 최우수 연주자(Tony Mottola Award)상을 수상한 탁경주가 재즈기타를 맡아 연주한다.

이들 4인의 재즈 뮤지션들의 풍부하고 표현력 있는 연주를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객석의 의자가 아닌, 연주자들의 전용 공간처럼 느껴지던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게 되며, 1~2m의 거리에서 연주자의 움직임과 숨소리를 보고 들으며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 볼 수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주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80여분동안 진한 재즈의 선율과 함께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져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갖게 된다.

공연관람료는 전석 만원, 하지만 매․마․수(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할인으로 만 5세 이상의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 매주 수요일 ‘실버명화극장’도 매․마․수 문화가 있는 날엔 전 연령대가 단 돈 1천원에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다.

공연문의는 경주예술의전당 전화(1588-4925)나 홈페이지 (www.gjartcenter.kr)를 통해 할 수 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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