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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제는 어엿한 성인이에요"
경희학교, 전공과 학생 13명
'학부모와 함께하는 성년식'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6일(월)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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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희학교는 지난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강당에서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과 1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성년식을 가졌다.
|  | | ↑↑ 경주경희학교는 지난 19일 전공과 1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성년식을 가졌다 | ⓒ 황성신문 | |
이날 행사는 성년선서와 성년선언, 부모님께 큰절하기, 선물 증정, 학교장 축사, 학부모 축하 글 낭송, 축하공연, 케이크 절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성년자들을 교장 앞에서 성년으로서 의무를 다할 것을 선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어리게만 생각했던 자녀가 큰 절을 올릴 때 성년이 되었음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건강하게 자라준 것만으로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학부모가 축하 글을 낭송할 때에는 장애를 가진 자녀를 성년으로 키우기까지 남모를 눈물을 흘렸을 부모님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며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눈시울이 적셔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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