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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사 만들어 '대포폰 418대' 불법 유통
경북경찰, 한 모씨 등 4명 구속, 17명 불구속 입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6일(월)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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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유령법인 명의로 휴대폰을 개설한 후 이를 대포폰 등으로 불법 유통시킨 혐의로 한 모(38)씨 등 4명을 구속하고,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한씨 등 4명은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신용불량자들을 모집해 이들 명의로 법인 82개를 설립하고, 전국의 대리점을 돌아다니며 법인명의 휴대폰 418대를 개설한 후 대포폰 등으로 불법 유통시켜 이동통신사들에게 휴대폰 단말기 값과 통신료 등 약 7억5천만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박 모(40)씨 등 17명은 대포폰으로 유통시키기 위해 유령법인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법인 1개당 50~8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인감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들을 제공하거나 휴대폰 개설에 가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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