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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주력
10월 15일까지 대책 기간 지정
도내 주요사업장 시설물 점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6일(월)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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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1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관련부서와 시군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여름철 풍수해 예방 대책 및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인 3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는 도 및 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재해예방사업장과 주요시설물(급경사지 956개소, 저수지 4천903개소, 우수저류시설 6개소, 재해예방사업장 127개소, 배수펌프장 74개소, 무더위쉼터 5천12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으며 지적사항에 대해 신속한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또 재해예‧경보시스템 2천17개소(재해CCTV 152개소, 우량계 254개소, 산간경보 35개소 등)의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여름철 재해에 대비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재해위험지구, 서민밀집지구, 급경사지, 재해위험저수지 등 재해예방사업에 1천186억원을 투입해 상반기 주요공종 60%이상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올 상반기 시군별로 접수된 재해취약지구 62건에 대해서도 재난관리기금 92억원을 신속히 투입·사업추진 중이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자연재해는 있어도 인명피해가 한건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군 모두가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달라”며 “무엇보다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도민들도 평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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