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3:18: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경북, 53억 투입 ... 문화재 보호 팔 걷었다
전국최다 1천 900여점 보유
재난방지 시스템 풀가동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6일(월) 18:13
경북도는 전국최다(1천900여점)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를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53억원을 들여 재난방지시스템 구축, 목조문화재 안전경비인력 배치, 문화재돌봄사업 지원, 비지정 종가 주택 상시관리지원, 도지정문화재특별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방재시스템구축을 위해 2007년부터 국가지정 문화재 124건(232억원), 도지정 문화재 67건(43억원)의 재난방지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24억원의 예산으로 18건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방화관리용역지원 및 방재시설유지관리에 6억원의 예산으로 115건의 사업을 추진 평상시 방재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목조문화재를 즉각적으로 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국보․보물급 30곳 38건의 목조문화재에 대해서는 100여명의 주․야간 안전경비인력을 배치해 24시간 감시하고, 산간오지․폐사지 등 관리가 취약한 233건은 40여명의 특별관리인력을 배치 정기적인 순찰활동과 청소 등 관람환경개선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문화재 훼손 방지를 위해 21억3천만원을 투입해 국가․도지정문화재 712여개소와 비지정문화재 100여 개소에 문화재 돌봄사업과 1억2천만원을 들여 문화재상시관리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들은 일상관리(청소, 풀베기 등)와 경미보수(담장보수, 기와․문풍지 교체, 벽체 보수 등)활동으로 이뤄지는데, 이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목조문화재의 훼손과 노후화에 따른 퇴락을 사전에 예방하고, 여성․노인․취약계층의 인력을 활용 일자리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개인․가족․기업 등 1천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문화재지킴이들과 함께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모니터링, 문화재 해설, 화재감시, 순찰활동 등의 1문화재 1지킴이 사업을 전개한다.

김남일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조상들의 얼과 숨결이 스며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화재와 도난 등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진화된 문화재 재난예방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ATA 연차총회 국비 요청..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경북도,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최신뉴스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 출신 장경탁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중간 보고회 개최..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윤순례·조창환, 동리문학·목월문학상 선정..  
경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주 만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