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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둔치 친환경 공중화장실, 이달 말 개방
무급수 무방류 시스템 도입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6일(월)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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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서천둔치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황실예식장 맞은편 둔치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이달 말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최근 서천둔치를 산책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및 시내버스 정류장이 밀집해 있는 강변 일대에 공중화장실이 없어 불편함을 겪었다.
이번에 설치한 공중화장실은 지난달 착공했으며, 한 달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한 서천둔치 공중화장실은 특허 받은 무급수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해 분뇨처리수를 하천으로 방류하지 않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시관계자는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강변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함으로써 서천둔치 이용객들과 관광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 집 화장실처럼 깨끗하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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