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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홈페이지 다운 되고 신문뭉치 도난당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8일(수)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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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후보와 관련된 기사가 실린 신문이 도난당하고 신문사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해괴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
황성신문은 지난 26일자 1면에 ‘경주시장 후보 불륜의혹’ 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매회 5천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이날 새벽부터 배달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 낮 12시 37분께 신문사 현관에 쌓아놓은 신문 1천50부를 도난당했다.
경주경찰서는 신고 접수 후 CCTV를 판독해 경주에 사는 오모(56)씨 등 2명을 검거, 특수절도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선거방해 관련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외제 지프 승용차를 타고 와 황성신문사 앞에 세워 두고 신문 4뭉치 800부(1뭉치 200부)를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문 도난사건은 황성신문에 게재된 기사와 관련된 후보 측에서 신문을 절도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정확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 27일 새벽 3시부터 27일 밤 10시까지 20시간 이상 신문사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이 사건도 경주경찰서 사이버 수사팀이 신문기사 관련여부 등 다각도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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