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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하게 대응 할 것이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02일(월) 15:51
황성신문은 최근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가 ‘경주시장 후보 불륜의혹’ 제하의 기사를 보도한 본지가 평소 보다 많은 부수를 발행해 배포했다고 말한 것을 대단히 유감으로 생각한다.

어떤 근거로 그런 허무맹랑한 말을 했는지 그 근거를 묻지 않을 수 없다.

황성신문은 창간호이후 16호까지 폭설로 인한 때를 빼고는 매회 5천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단 1부도 늘려 인쇄해 배포한 적이 없었다는 것을 천명한다. 그리고 최 후보는 이와 관련 정정·사과를 하지 않을시 법적 조치를 할 계획임을 밝힌다.

우리는 지난 26일 낮 12시 38분께 회사 사무실 현관에 배포를 하기 위해 쌓아 놓은 황성신문 1천여부를 도난당한 사건도 ‘불륜의혹’ 기사를 시민 독자들에게 배포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절도행각으로 보고 있다.

외제 승용차를 타고 백주에 부동산업을 하는 엘리트가 신문 4뭉치(800부)치를 막연히 훔쳤다고 하는 것을 과연 믿을 사람이 있겠는가.

경찰이 현장의 CCTV를 통해 범인 오모(56)씨 등 2명을 검거해 불구속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기에 그 결과를 지켜보고 있겠지만 우리는 지방선거와 관련이 있는 사건으로 판단한다.

또 황성신문 홈페이지가 구축되어 서비스를 한 이후 처음으로 27일 오전 3시부터 오후 10시 까지 다운된 것도 외부세력에 의한 사이버 테러라고 규정할 수밖에 없다.

시장후보 불륜 의혹 기사는 황성신문 인터넷 신문이 24일부터 보도한 뒤 방문자가 폭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문제도 경찰 사이버 수사팀이 조사를 벌이고 있어 조만간 사건 전말이 밝혀질 것으로 본다.

황성신문은 ‘경주시장 후보 불륜의혹’ 기사는 사실에 근거한 것임을 다시 한 번 더 분명히 밝힌다. 만약 허위로 보도를 했다면 어떤 법적 책임도 피하지 않겠다.

최양식 후보는 고소장은 내지 않고 언론을 통해 법적 조치 운운 하는 것은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다. 경주시를 이끌겠다고 나선 시장후보가 신문기사에 불만이 있다고 해서 지역 언론에 억압적으로 나오는 것은 이번뿐만 아니고 전례가 있었던 것으로 우리는 알고 있다.

황성신문은 결코 감정에 흐르지 않을 것이다. 냉정하고 냉철하게 합리적 자세를 유지할 것이다.

그리고 단호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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