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제
전체기사
경제일반
기업
뉴스 > 경제 > 기업
'원전산업 육성' 경북-두산중공업 동맹강화
원자력시설 해체기술 종합연구사업 참여. 운전지역 발전 모색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02일(월) 17:19
경북도는 국내 유일의 원전설비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주)과 원전산업 육성과 원자력 해체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황성신문

지난달 26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이인선 정무 부지사와 두산중공업(주) 이창노 원자력사업관리총괄 전무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된 내용은 △원자력시설 해체기술 종합연구사업 참여 및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원자력 안전 및 해체와 연관된 기술개발과 연구․실증사업 추진 △원전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한국 표준형 원전 주기기 생산과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 분야 세계 최고의 원전 주기기 공급사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30일 울진에 건설 중인 신한울 원전 1호기에 국산 원자로인 140만KW급 가압경수로 원자로(APR 1400)를 설치하는 등 선진기술 국산화와 원천기술 확보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원자력발전소 가동연수 증가에 따라 원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및 열교환기 등 대형 해체 금속폐기물 처리시설 구축 연구사업(산업부 공모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등 원자력 해체기술 개발 선도와 원전 지역 안전성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는 가동 중인 원전 11기중 5기가 두산중공업에서 생산한 원자로를 사용하고 있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원전지역 주민수용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주낙영 시장, APEC 성공 위해 공사 현장 직접 챙겨..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