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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署,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02일(월)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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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장애인 단체(8곳), 경희학교, 경주시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대상 성폭력 예방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 성폭력은 장기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장애로 인한 대처 능력 부족으로 신고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따라 경찰은 협의회 중심으로 내실 있는 성폭력 예방 및 보호를 위해 앞으로 장애인 거주시설과 재가 지적장애인을 합동 방문해 성폭력 예방교육·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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