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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명예훼손 더 이상 못참아"
'시장후보 불륜의혹 제보' 박홍락씨, 사찰 주지스님 고소
기자회견서 허위보도자료 배포
모든사건 자작극 발언에 반박
휴대전화 문자 사진 증거제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02일(월)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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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후보의 사찰 여신도와 불륜의혹을 제기한 박홍락(46)씨가 모 사찰 주지를 상대로 지난달 29일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  | | ⓒ 황성신문 | |
소장에 따르면 박씨는 주지 스님이 보도자료로 배포한 모든 내용이 사실과 다르며 주지스님이 처음부터 제의를 함으로써 시작됐는데도 본인이 꾸며 낸 것처럼 했다고 반박했다.
또 주지스님이 최 후보가 ‘49제’를 지낸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증거자료로 제출한 USB에 담긴 음성 녹음 파일을 들으면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며 관련자료를 제출했다.
박 씨는 또 문제의 사찰에 신도로 등록한 사실이 없는데도 신도로 등록했다고 보도자료를 낸 것은 허위라고 지적하고, 스님을 만난 것은 지난 5월 5일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B후보가 사람을 시켜 주지스님을 미행한다고 보도자료를 냈으나 미행하지 말아 달라는 것은 B후보가 아닌 최 후보라는 증거자료로 스님과 최 후보가 주고받은 휴대전화 문자가 나타난 사진 파일도 증거로 제시했다.
박씨는 최 후보가 사적으로 암자를 찾지 않았다고 하나 이 또한 거짓이라며 증거자료로 제출한 USB에 담긴 스님의 음성파일도 소장에 첨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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