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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재선성공
유효 투표 48.18%, 2위 박병훈 후보에 2만9천300표 앞질러
황진홍 후보 1만7천104표, 최학철 9천512표, 통합진보당 이광춘 7천168표
선거기간 고발.루머 등 네거티브 난무 ... 역대 선거중 가장 혼탁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09일(월)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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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재선에 성공한 최양식 경주시장이 손을 들며 기뻐하고 있다 | ⓒ 황성신문 | 최양식 경주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최 시장은 지난 4일 치러진 경주시장 선거에서 5만9천554표(48.18%)를 얻어 3만254표(24.47%)를 확보한 박병훈 후보를 2만9천300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전체 유권자 21만6천922명 가운데 12만6천308명(58.2%)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최 시장은 유효 투표의 48.18%를 득표했다.
2위인 박병훈 후보는 24.47%를 얻는데 그쳤다. 다음으로 황진홍 후보 1만7천104표, 최학철 9천512표, 통합진보당 이광춘 7천168표 순이다.
이번 경주시장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혼탁했다. 양 후보 간의 고소고발과 악성루머 등 온갖 유언비어와 네거티브가 난무한 진흙탕 싸움의 연속 이었다.
선거 초반 터져 나온 금품살포 사건과 전화 착신 사건, 양북 주민들의 동궁원 무료입장, 최 시장의 불륜의혹 등 선거전 내내 각종 의혹이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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