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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나쁜 담배는 이제 그만"
경주시 보건소, 제27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행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09일(월)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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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는 지난달 30일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교육장에서 학생과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  | | | ⓒ 황성신문 | |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해 흡연의 심각한 피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 정책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경주대 금연동아리의 흡연예방 공연을 시작으로, 금연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연․절주 글짓기, 표어, 포스터 공모전에 응모한 1천377명중 29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또 경주동국대병원 이영현 교수를 초빙해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금연 특강을 통해 금연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이어 경주역광장 및 사거리를 중심으로 대학생금연연합동아리 학생, 초록옹달샘 시민단체, 기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금연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에게 일산화탄소 측정, 리플렛 배부 등으로 흡연의 심각성과 간접흡연의 심각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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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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